민주 당권주자들, 오늘 광주서 첫 TV토론회 격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본선에 나선 송영길·김진표·이해찬 의원이 오늘(1일) TV 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세 의원은 오늘 오후 12시 20분 광주MBC 주최로 열리는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리더십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 및 호남 지역 현안에 대한 각각의 입장을 밝힙니다.

송 의원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을 표방하고, 김 의원은 '경제 당대표' 비전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이 의원은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조폭 연루설이 제기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거취 문제, 세대교체론 등을 놓고 격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