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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도 넘는 초 열대야…다음 주까지 폭염 계속

매일 덥다고 날씨 전해드리기도 저도 답답한 마음입니다.

장기화되는 폭염에 일을 나서기도, 또 밤에 주무시기도 무서울 텐데요, 1971년 9월 27일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어제(1일) 홍천은 41도까지 오르면서 76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요, 서울은 무려 39.6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도 홍천과 서울 3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6시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오르면서 7시 기준으로 현재 30.5도를 가리키면서 초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존 농도가 짙어질 수 있어서 건강에 유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하루에 1.5ℓ 이상 충분한 수분을 섭취가 필요하고요, 미지근한 물로 자주 샤워를 해서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도 더위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39도, 대구와 전주는 38도까지 오르겠고, 부산은 35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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