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친판사' 윤시윤, 전과 5범에서 스타 판사로 화려한 변신

'친판사' 윤시윤, 전과 5범에서 스타 판사로 화려한 변신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이 스타 판사로 등극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먼저 한강호(윤시윤 분)이 재벌 3세 이호성(윤나무 분)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한 장면이 그려졌다.

강호는 자신이 시킨 대로 선고유예로 판결문을 써오지 않은 송소은(이유영 분)을 나무랐고, 소은은 피고인의 변호사 수임료를 밝히며 강호에게 반발했다.

소은은 "변호사 수임료는 수십억을 쓰고, 피해자는 한쪽 눈이 실명됐는데 겨우 500만 원이다. 이호성(윤나무 분) 잘못이 아니라 관리책임이라고 끝까지 반성을 안 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아무 선고도 안 할 수 있느냐. 상해죄 최고형은 내려야 한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강호는 재벌 3세 이호성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소은은 우연히 홍정수(허성태 분)와 재회했고, 정수는 첫 재판을 빗대어 "첫 경험했네"라고 또 다시 성희롱을 했다. 홍정수는 또 "너 판사가 최고 같지. 판사는 결국 검사가 공소한 사실 안에서 노는 거다. 검사가 최고"라고 조롱했다.

하지만 강호가 이호성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자 소은은 "상해죄 최고형인 징역 죄 7년을 주문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판사가 최고라고요"라고 홍정수를 한 방 먹였다.

한편, 한수호(윤시윤 분)는 도주하던 중 뉴스를 통해 동생 한강호가 자신을 대신해 판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주은(권나라 분)은 재벌 갑질에 맞서 사이다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는 한강호를 인터뷰하겠다고 밝혔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