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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외식하는 날' 박준형-김지혜 부부 딸의 동물 성대모사

"피는 못 속여"…'외식하는 날' 박준형-김지혜 부부 딸의 동물 성대모사
'외식하는 날'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둘째 딸 혜이가 부모 못지않은 개그감으로 출연진들을 웃겼다.

1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4회에서 박준형 김지혜 가족은 딸들과 선짓국, 불고기를 먹었다.

이에 앞서 혜이는 박준형과 붕어빵 부녀(父女)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큰 딸 주니는 "혜이보다 아빠를 덜 닮아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혜이는 "저는 닮은 사람 없는 것 같다"고 항변했다.

이를 듣던 주니는 "너는 답.정. 아빠다"라고 했고, 혜이는 "내가 더 예쁘다. 아빠는 못 생겼는데 닮았다고 해서 속상하다"고 안타까워했다.

혜이는 외모만 박준형을 닮은 것이 아니었다. 선짓국과 불고기를 먹으러 가는 길에 차 안에서 혜이는 갑자기 안내 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지혜 "역시 박혜이, 몸속에서는 뭔가를 흉내 내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고 받아쳤고, 박준형은 "작은 개 들려달라"고 진행을 시작했다.

혜이는 곧장 작은 개를 흉내 냈고, 이어 흰 말 흉내까지 성공했다.

이를 확인한 출연진들은 "예능 가족이다", "피는 못 속인다", "혜이 개그우먼 할 것 같은데 너무 웃기다"고 입을 모았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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