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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두산만 만나면 고전…'11연패' 탈출 노리는 LG

<앵커>

KBO리그에서 LG가 '잠실 라이벌' 두산에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있죠. 오늘(1일) 두산전 11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LG는 올 시즌 두산을 9번 만났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9월 10일부터 올해까지 두산에 무려 11연패를 당했습니다.

'잠실 라이벌'로 불리지만 최근 맞대결 성적만 보면 '라이벌'이라는 단어가 무색합니다.

LG는 오늘 에이스 소사를 앞세워 11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는데 경기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1회 가르시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 소사가 흔들리면서 석 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3회 이천웅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한 LG는 4회 우중간을 가르는 정상호의 1타점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소사가 4회 말 1점을 내줬지만 5회 이형종의 솔로포와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LG가 0회 현재 0대 0로 앞서 있습니다.

KIA는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주찬과 버나디나가 4타점을 합작하며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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