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뉴스pick] 세차비 아끼려고 강물에 차 끌고 들어갔다 죽을뻔한 남자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8.01 17:07 수정 2018.08.02 09:3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3천 원 세차비 아끼려고…강물에 차 끌고 들어갔다 죽을뻔한 남자돈 몇 푼 아끼려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남자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쓰촨성 청두에 사는 한 남자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남자는 자신의 하얀색 랜드로버 차를 몰고 강을 찾았습니다. 얕은 강물에 살짝 차를 몰고 들어가 직접 세차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잠깐 들어갔다가 금방 나올 계획이었지만 남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게 있었습니다. 남자가 강을 찾은 때가 바로 막 상류 수문을 개방한 시점이었다는 겁니다.

얕은 물이라 얕보고 들어갔지만 하얀색 차는 급속히 흐르는 물에 금세 반 이상 잠겨버렸습니다.

단돈 3천 원 세차비를 아끼려다가 1백만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1억 6천만 원이 넘는 차와 함께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3천 원 세차비 아끼려고…강물에 차 끌고 들어갔다 죽을뻔한 남자결국 강 한가운데에 섬처럼 갇히자 겁이 난 남자는 직접 전화해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다행히 빨리 출동한 소방관 덕분에 남자는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물을 많이 먹긴 했지만 남자의 차량도 강물에 아예 잠기기 전에 강가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강물에 잠긴 남자의 차가 얼마나 손상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shanghai.ist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