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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배달하러 갔다가 놀라운 연주 솜씨 보여준 18살 피자 배달부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8.01 14: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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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피자 배달부 소년이 고객의 집에서 즉흥 연주를 선보여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체인점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거꾸로 쓴 소년이 열심히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입니다.

소년은 악보가 없는데도 거침없이 연주를 이어갑니다. 중간에 약간 실수를 하긴 하지만 뛰어난 실력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약 1분 30초가량의 열정적인 연주를 마치자 소년은 만족스러운 듯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띱니다.

지난주 목요일, 바체티 가족에게 피자 배달을 하러 간 18살 브라이스 두달은 현관에 있는 피아노를 발견했습니다.

관심을 보이던 브라이스는 정중하게 피아노를 구경해도 되냐고 물어봤고 이는 즉흥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브라이스가 생각지도 못하게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자 엄마 줄리 씨는 물론 PC게임을 하고 있던 아들과 친구들도 현관으로 나와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18살 피자 배달부의 즉흥 공연이후 줄리 씨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자 배달부 소년은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브라이스는 "6살 때부터 집에 있는 작은 키보드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며 "혼자 치는 것도 좋아하지만 주로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 곧 대학생이 되는데 야구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다. 사실 한동안 피아노를 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났다"며 다시 재능을 살려보겠다는 포부도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Julie Varchetti, ABC new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