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동안 말 안 해"…'외식하는 날' 홍윤화♥김민기, 꽁냥커플의 위기

‘외식하는 날’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방송 최초로 위기를 맞는다.

1일 밤 9시 30분 방송될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가 김민기에게 “지금부터 2시간 동안 말 안해”라고 선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늘 달달한 모습만 보였던 ‘꽁냥 커플’의 냉전 예고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곱떡곱떡’과 곱창 먹방을 이을 역대급 ‘양꼬치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양꼬치 맛집을 방문하기 위해 망원동으로 향했다. 운전을 하던 김민기가 차선을 여러 번 변경하며 불안한 운전실력을 보이자 홍윤화는 이를 지적해 말다툼으로 번졌다. “뭐라고 하지 마”라는 김민기에 말에 홍윤화가 다시 한 번 “운전은 조심히 해야지”라고 맞받아쳐 긴 침묵이 이어졌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VCR을 지켜보던 김지혜는 “꽁냥 커플 최초 위기 아니냐”며 놀란 모습을 보여 상황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민기의 한숨과 함께 정적이 계속되자 홍윤화는 “삐쳤으니 지금부터 2시간 동안 말 안 할 거야”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꽁냥거리는 모습으로 9년차 커플의 사랑스러움을 드러내온 홍윤화-김민기의 위기상황은 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될 ‘외식하는 날’에서 공개된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외식안내서.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MC로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의 출연진들은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세대별 다양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 가성비와 감성비 비교, 푸드송 공개까지 성공적인 외식 안내서로서 기대를 모으며 순항 중이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