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C밀란전 후반 교체 출전…토트넘 1 대 0 승리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대회에 세 경기 연속 출전하며 시즌 개막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일) 미국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문 AC밀란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후반 17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지난달 26일 AS로마(이탈리아), 29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경기에 이어 프리시즌 세 경기 연속 출전입니다.

바르셀로나전 후반 28분 추격 골로 프리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오늘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좌우 측면을 오가며 전방 압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팀이 승리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분 은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해 대회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