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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감소율 99.9%' 과장 광고 혐의…6개 업체 적발

[경제 365]

공정거래위원회는 '세균 감소율 99.9%' 등의 문구로 공기 청정제품 성능을 과장해 광고한 혐의로 코스모앤컴퍼니, 대유위니아, 제이에스피 인터내셔널, SK매직, 교원, 오텍캐리어 등 6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코스모앤컴퍼니, 대유위니아, 제이에스피 인터내셔널에 대해서는 과징금으로 모두 7천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홈페이지나 카탈로그 등을 통해 공기청정기 등 제품의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부풀려 광고해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 업체들이 극히 제한적인 실험조건에서 확인된 성능을 부각하며 일상생활에도 성능이 우수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상을 전달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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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물 폐사와 성장 장애, 농작물 피해까지 더해져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 농촌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닭 폐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한 133만 수로 집계됐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닭 가격은 전월보다 27% 급등했습니다.

지난달 계란의 산지 가격도 전월 대비 115원 정도 오른 776원을 기록했습니다.

고온과 가뭄으로 가격이 뛰고 있는 배추는 이번 달에도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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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카드사 중 7개사가 참여한 모바일 근거리무선통신, NFC 결제규격인 '저스터치'가 오늘(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앱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NFC 활성화'로 설정한 뒤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해 놓은 상태에서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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