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른이지만' 신혜선, 양세종 향해 원망의 눈물

'서른이지만' 신혜선, 양세종 향해 원망의 눈물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신혜선이 양세종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방송에서 공우진(양세종 분)은 우서리(신혜선 분)와 함께 강아지 검진을 위해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때마침 병원으로 가는 방향에서 서리는 외삼촌을 발견하고 그대로 뛰어나가 무단횡단을 감행했다.

위험천만한 상황. 그 순간을 지켜보던 우진은 그동안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과거 교통사고의 악몽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하지만 우진은 이내 서리에게 달려갔다. 그러면서 "가지 마"라며 말하며 서리의 팔을 붙잡았다.

이후 이 날 방송에서 서리는 외삼촌을 놓친 아쉬움때문에 우진에게 화를 냈다. 서리는 "왜 상관해요 아저씨가 잡지만 않았어도 우리 외삼촌도 우리 집도 다 찾을 수 있고 바이올린도 다시 할 수 있었어요. 다 아저씨 때문이에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어린 시절 교통사고 트라우마를 떠올린 우진은 "그러다 나 때문에 죽기라도 하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