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31일) 경기도 화성의 축산농가 현장 등을 방문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어르신과도 만나 무더위 속에 어렵게 생활하는 사연을 경청했습니다.
이 총리는 한 육계 농가를 방문해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부터 축산분야 폭염 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축산분야 폭염 대책도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 등도 동행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농축산업에 대한 재해보험금 등이 지체되지 않게 해달라"며 "폭염에 따른 일부 채소류 가격 급등과 농작물 병충해, 가축 질병에도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