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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으악 내 귀!"…장난꾸러기 소년의 혼을 빼놓은 이발사의 복수극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7.31 18: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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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단골 이발사에게 장난을 쳤다가 혼을 쏙 빼놓는 복수를 당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미국 온라인 래드바이블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 네이플스의 한 미용실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한 소년이 이발하고 있습니다. 이발사는 "날카로우니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더니 이내 실수한 표정으로 소년의 귀를 부여잡습니다. 

소년은 그렇게 아프지 않다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귀에 대고 있던 티슈에서 피가 흐르자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이발사는 다급하게 엄마를 부르는 소년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하며 사고를 수습하려 합니다. 하지만 누르고 있던 티슈를 떼자 소년의 귀가 덜렁거리며 땅으로 떨어집니다.

결국 소년도 "이거 제 귀예요? 안돼! 안돼!"라고 소리 지르며 평정심을 잃고 맙니다.
소년의 혼을 빼놓은 이발사의 짓궂은 복수극그런데 이상하게도 소리를 듣고 다가온 엄마는 피범벅이 된 아들을 보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이발사가 미리 준비해 둔 장난이었던 겁니다.

다친 곳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소년은 그제서 안도와 허탈이 섞인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소년의 혼을 빼놓은 이발사의 짓궂은 복수극영상을 촬영한 이발사 쥬드 씨에 따르면, 소년 비토는 한 달 전 몰래 카운터 위에 가짜 바퀴벌레를 올려놓고 자신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당한 것을 갚아줄까 고민하던 쥬드 씨는 비토 부모님께 미리 양해를 구한 뒤 이런 짓궂은 장난을 벌인 겁니다.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상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아이의 표정 변화가 재밌다", "사실 심각한 상황인데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꼬마의 태도가 더 눈에 띈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Jude Sannicand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