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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났을까"…친애하는판사님께 이유영X성동일, 예측불가 만남

"왜 만났을까"…친애하는판사님께 이유영X성동일, 예측불가 만남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과 성동일이 만났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제작 더스토리웍스, IHQ 측은 이유영 성동일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강호(윤시윤 분)가 감방에서 마주했던 인물 사마귀. 그는 사마룡이라는 이름보다 사마귀라는 애칭이 입에 더 착착 붙을 만큼 특징적인 캐릭터이다. 1~4회에서 감방 안 장면에서만 짧게 등장했던 사마귀가 이후 어떤 스토리를 들려줄지, 성동일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사마귀가 감옥 안이 아닌 밖에서 사법연수원생 송소은(이유영 분)과 마주했다.

공개된 사진은 허름하고 낡은 다방에서 마주한 송소은과 사마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접점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이렇게 만난 이유는 무엇인지, 만나서 대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송소은과 사마귀의 독특한 캐릭터, 이를 더 독특하게 담아낸 두 배우의 표현력이 눈길을 끈다. 사법연수원생인 송소은은 현재 판사 시보를 하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송소은은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블랙톤의 단정한 정장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준다.

반면에 사마귀는 금방이라도 호랑이가 튀어나올 듯 화려한 셔츠,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을 통해 다소 저렴한 느낌이다. 여기에 이유영의 단호한 표정, 성동일의 능청이 더해져 더욱 눈을 뗄 수 없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사법연수원생 송소은과 전과자 사마귀. 두 사람에게 접점이라고는 불량 판사 한강호 밖에 없다. 그런 두 사람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만나게 된다. 이 만남은 앞으로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들려줄 이야기 흐름에 중요한 키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살짝 귀띔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송소은과 사마귀는 왜 만났을지, 이들은 만나서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 이유영 성동일 두 배우는 이 장면을 또 얼마나 찰떡처럼 완성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 더스토리웍스, IHQ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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