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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와 TV가 이끈 2분기 실적

삼성전자, 반도체와 TV가 이끈 2분기 실적
지난 7분기 연속 상승하며 4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고 영업이익 신기록을 세웠던 삼성전자 실적이 올해 2분기에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14조8천700억원으로 1분기보다 4.9% 줄었고,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매출도 5분기 만에 60조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반도체는 52.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11조 6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여전히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고 TV를 중심으로 소비자가전(CE)도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모바일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2조6천700억원으로, 고가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정체되며 갤럭시 S9의 판매가 감소해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결국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한 성적표가 2분기 실적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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