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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효구인 배율 44년 만에 최고

일본 경기가 좋아지면서 구인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오늘(31일) 올해 6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4만 명 늘어난 6천68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취업자 숫자는 6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취업자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와 아르바이트 같은 비정규직도 2천10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만 명 늘었습니다.

또 실업률은 2.4%로 5월에 비해 0.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일할 사람을 찾는 구인자 비율을 의미하는 유효구인배율은 1.62로 44년만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급여와 근무 조건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일터를 옮기기 위한 일시적, 자발적 실업이 증가했다."면서 "여전히 전반적인 고용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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