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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산에 첫 승 올릴까?…프로야구 경쟁 '후끈'

이번 주 프로야구에서는 최근 주춤거리고 있는 LG가 잠실 라이벌 두산에 올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급상승세인 '여름 사자' 삼성의 행보도 주목됩니다.

올 시즌 LG는 두산과 8번의 맞대결을 모두 졌습니다. 지난해부터 따지면 두산전 10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주말 3연전에서 당한 3연속 역전패가 뼈아팠습니다. 이번에도 두산에 밀린다면 최근 급상승세인 5위 삼성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입니다.

후반기 9승 3패, 7월 들어 13승 7패의 급상승세인 삼성은 이번 주에 최하위 NC, 8위 롯데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섭니다.

삼성부터 9위 KT까지 승차가 4경기 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뜨거운 가을 잔치행 경쟁이 이번 주에도 이어집니다.

오는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2연전 체제'가 팀들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어제(30일)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첫 트레이드가 성사됐습니다.

두산이 NC 구원투수 윤수호를 영입해 불펜을 보강했고, NC는 거포 외야수 이우성을 받아 장타력을 강화했습니다.

오늘 마감 시한에 가을 잔치를 노리는 팀들이 전력 보강에 성공할지 여부에도 팬들의 눈길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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