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너울성 파도에 250m떠밀려 나가 표류 40대 부부…무사히 구조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 해변에서 물놀이 중 너울성 파도에 250m가량 떠밀려 나가 표류하던 40대 부부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속초해경은 오늘(30일) 오후 3시 46분쯤 주문진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40살 김 모 씨 부부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김 씨 부부는 너울성 파도에 의해 해상으로 밀려났고 이를 목격한 관광객이 곧바로 해경 등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파출소 구조대를 투입해 10여 분만에 김 씨 부부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당시 김 씨 부부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해안에서 250m가량을 떠밀려 나가 표류 상태였습니다.

구조된 김 씨 부부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