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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야수 이우성 내주고, NC 우완 윤수호 영입

두산 외야수 이우성 내주고, NC 우완 윤수호 영입
▲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우완 투수 윤수호.

프로야구 두산과 NC가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두산은 오늘(30일) 외야수 이우성을 NC로 보내고, 투수 윤수호를 받아오는 트레이드 했습니다.

이우성은 올해 3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3, 2홈런 11타점을 올린 거포 유망주입니다.

하지만, 두산 외야진이 워낙 탄탄해 1군에서 뛸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했습니다.

NC는 이우성 영입으로 타선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운드 보강이 필요한 두산은 이우성을 내주는 대신 우완 불펜 요원 윤수호를 받았습니다.

윤수호는 시속 145㎞ 안팎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로 KT에 입단한 윤수호는 그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 유니폼을 입었는데, 3년 만에 트레이드로 새 출발 하게 됐습니다.

두산은 "몸쪽 승부를 할 줄 아는 윤수호가 경기 중후반 불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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