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준우승 안병훈 세계 랭킹 40위·김민휘 98위 도약

미국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안병훈과 김민휘의 남자골프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습니다.

안병훈은 지난주 61위에서 21계단 상승한 40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까지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였던 김시우를 추월했습니다.

김시우는 52위에서 53위로 한 계단 떨어졌습니다.

역대 한국 선수의 남자골프 최고 랭킹은 2008년 최경주가 기록했던 5위였습니다.

캐나다오픈에서 안병훈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한 김민휘는 지난주 155위에서 98위로 57계단 도약했습니다.

캐나다오픈 우승자 더스틴 존슨은 1위 자리를 지켰고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가 2위,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3위, 브룩스 켑카 4위, 스페인의 존 람이 5위에 자리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50위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