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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본부 공동본부장에 쏘카 이재웅…공유경제 개혁 시동

혁신본부 공동본부장에 쏘카 이재웅…공유경제 개혁 시동
정부가 민관합동으로 혁신성장업무를 전담하는 혁신성장본부 민간 공동본부장에 카셰어링 앱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선임합니다.

정부가 규제개혁과 관련해 시동을 걸고 나갈 분야로 공유경제를 지목한 가운데, 승차공유 서비스 관련 규제개혁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혁신성장본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웅 대표가 혁신성장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이 혁신성장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는 민간 쪽 목소리를 대변할 공동본부장을 선임한 겁니다.

김 부총리는 다음 달 2일쯤 이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재웅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로, 2008년 이후 경영에서 손을 뗀 뒤 올해 4월 쏘카 최대주주로서 경영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 대표가 벤처 1세대라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 대표도 흔쾌히 본부장 자리를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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