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씨네타운' 하정우 "박지훈의 뀨뀨꺄꺄, 직접 해보니…"

'씨네타운' 하정우 "박지훈의 뀨뀨꺄꺄, 직접 해보니…"
배우 하정우가 팬들의 개인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 '뀨뀨꺄꺄' 애교에 대해 말했다.

30일 SBS 파워FM '박선영의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 출연한 하정우는 "라디오로 인사드리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 잘 지내셨죠. 반갑습니다"라고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인사말을 전했다.

한 청취자가 "잠실('신과함께'-인과 연' 행사)에서 '뀨뀨꺄꺄'를 보고 자지러졌다"고 반응하자 하정우는 "저도 처음 접해본 거다. 워너원 박지훈씨가 하는 애교라더라. 박경림씨가 자꾸 이런 걸 시킨다"며 웃어보였다.
이미지
하정우는 지난해 12월 '신과함께-죄와 벌' 행사 당시에도 박지훈의 남긴 유행어 '저장~!'을 엉뚱한 제스추어로 표현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에는 박지훈의 또 다른 유행어 '뀨뀨꺄꺄'를 자신만의 귀여움으로 소화해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정우는 자신을 대하는 팬과 동료들의 친근한 반응에 대해 "내가 지루한 것을 못 참아서 그렇다. 촬영장이 너무 고되니까 억지로라도 농담하고 밝은 모습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진입장벽이 낮은 사람이다. 나를 다들 편하게 생각한다. 선배나 후배나 다들 친구처럼 잘 지낸다"라고 말했다. 또 "요즘에는 '신과 함께' 배우들을 일주일에 5일 정도 만난다. 또 'PMC'라는 영화를 찍으면서 이선균과 너무 친해져서 그형의 친구들과도 친해졌다. 농구 시합을 하면서 더욱 친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오는 8월 1일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