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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의 불씨 피웠지만…안병훈·김민휘, PGA 아쉬운 준우승

추격의 불씨 피웠지만…안병훈·김민휘, PGA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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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과 김민휘가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두 선수는 주춤하다 파 3, 7번 홀에서 추격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김민휘는 까다로운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었고 안병훈은 티샷을 홀 옆에 바로 붙여 버디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세계 1위 더스틴 존슨과 격차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늘(30일)만 6타를 줄인 존슨은 최종 합계 23언더파로 안병훈과 김민휘를 3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3승이자 개인 통산 19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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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스코티시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쭈타누간은 파 4, 18번 홀에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샷을 홀에 붙이며 우승에 다가섰고 파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호주 교포 이민지의 추격을 한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최종 합계는 13언더파,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이민지는 18번 홀 이 버디 펏이 홀을 돌아 나오며 기회를 놓쳤습니다.

강혜지와 고진영이 나란히 합계 8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고 공동 선두로 시작한 양희영은 한 타를 잃고 공동 5위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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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F 호주오픈 결승에 오른 이상수-정영식 콤비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일본팀을 이리저리 요리합니다.

허를 찌르는 우리 선수들의 공격에 일본 선수들은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했습니다.

앞서 전지희와 함께 혼합 복식에서 우승한 이상수는 남자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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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유럽선수권 결승전에서 세르비아가 홈팀 스페인을 꺾고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쿼터까지 7대 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 던지기에 들어갔는데요, 스페인 미란다의 강슛이 골대를 때리고 나온 반면, 세르비아는 모든 선수들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세르비아 선수들은 코치를 물에 빠트리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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