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30일)은 인천항의 곡물창고 외벽에 그린 슈퍼 그래픽, 이른바 대형벽화가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인천지국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칙칙하던 대형 창고가 산뜻한 분위기의 책 모양 조형물로 바뀌었습니다. 
  
 
  
 부두의 창고건물 외벽에 그린 초대형 슈퍼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가봤는데요, 함께 보시죠. 
  
 
  
 인천 내항 부두 앞에 우뚝 선 거대한 책 조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파트 20층 건물과 맞먹는 높이 48m, 둘레가 500m가 넘는 초대형 책 조형물은 이른바 슈퍼그래픽작업의 결과입니다. 
  
 
  
 곡물을 저장하는 창고건물 외벽에 마치 책 여러 권이 꽂혀있는 듯한 화려한 채색의 북디자인을 그려 넣은 겁니다. 
  
 
  
 한 소년이 책과 곡식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서 인천항과 시민이 함께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천시와 항만공사는 이 책 조형물의 기네스북 등재를 정식 신청한 뒤 자료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서 올해 안 기록증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홍경선/인천항만공사 부사장 : '세계에서 가장 큰 책 조형물'로 세계기록원에 사전문의한 결과 매우 가능성이 높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이 조형물은 앞으로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 인천 내항 재개발을 활성화하고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관광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올여름 휴가철 인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평소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휴가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청은 이 기간 동안 전체 12개 항로 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7천7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하루 평균 48회의 운항횟수를 58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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