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히든싱어' 후 뜨거운 반응에 감사…눈물 흘려"

가수 홍진영이 JTBC ‘히든싱어5’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SNS에 남겼다.

홍진영은 지난 29일 방송된 ‘히든싱어5’에 출연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방송에서 홍진영은 ‘잘가라’, ‘엄지척’, ‘산다는 건’,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며 모창 능력자들과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30일 홍진영은 SNS에 글을 올리고 “‘언니 파운데이션 뭐 써요?’ 이후로 가장 많은 다이렉트가 왔다.”면서 “댓글까지 다 읽고 자느라 지금 제 눈은 토끼 눈이 되었지만 투표 인증과 응원 메세지 보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구나’란 생각했다. 읽으면서 감동받아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난 행복한 사람”이라며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홍진영은 “앞으로 좋은 음악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여러분들 모두 월요병 날려버리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고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