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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푸스, 11월 내한 '1회 추가 공연 확정'

찰리 푸스, 11월 내한 '1회 추가 공연 확정'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내한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돼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11월 8일 1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찰리 푸스 내한공연은 지난 24일 예매 오픈 당일 관련 검색어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를 만큼 큰 화제가 됐다. 2016년 진행된 첫 내한공연이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터라 이번 내한공연 또한 수많은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졌고 예매 시작과 함께 모든 티켓이 매진되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접한 찰리 푸스 측은 추가 공연 의사를 밝혔고 예정됐던 11월 8일 일정과 함께 11월 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동일한 규모의 추가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찰리 푸스는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프로모션 차 한국을 깜짝 방문해 훈훈한 외모에 달콤한 보이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페셜 라이브를 선보이고 꾸밈없고 소탈한 인터뷰와 잔망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한국 방문 인증샷 등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까지도 단숨에 사로잡았다.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2016년 첫 내한공연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떼창과 이벤트, 그리고 찰리 푸스의 한국어 인사와 친밀한 팬 서비스가 어우러져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Voicenotes’ 앨범 발표와 함께 콘서트 투어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내한을 기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졌고 마침내 11월 단독 공연 일정을 확정하며 다시 한 번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게 됐다.

특히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이 진행되면서 이들의 팬임을 밝혀왔던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도 관심이 집중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지민은 지난해 찰리 푸스의 히트곡 ‘We Don't Talk Anymore’를 커버한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고 찰리 푸스 역시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달라”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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