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는 28일(현지시각)는 미국 뉴욕의 퍼블릭 호텔에서 AMC 서밋을 열고 '더 리틀 드러머 걸'의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플로렌스 퓨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작품은 영화 '올드보이', '아가씨'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박찬욱 감독의 첫번째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국 BBC가 제작에 나섰으며, 미국에서는 AM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국내 방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2월 유럽으로 건너간 박찬욱 감독은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