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미션6' 제치고 예매율 1위…1편보다 뜨겁다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이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44.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량은 20만 6,776장이다. 오는 8월 1일 개봉하는 '신과함께2'는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며 예비 관객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1편이 개봉 전야 20만 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던 것을 생각하면 2편의 기세는 더 뜨겁다고 볼 수 있다.

2위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미션 임파서블6'로 21.1%의 예매율, 9만 7,712장의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 230만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20만을 돌파했다. '미션 임파서블6'과 같은 날 개봉한 '인랑'은 6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신과함께2'와 '미션 임파서블6'는 모두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고 있다. 오는 8월 1일 맞대결을 앞둔 두 영화는 극장가 흥행을 양분하며 집안 싸움을 벌이게 됐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