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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양세형X양세찬, 꾼꽝 형제의 한 여름 캠핑

'미우새' 양세형X양세찬, 꾼꽝 형제의 한 여름 캠핑
'미운 우리 새끼'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캠핑을 떠나 꾼과 꽝을 오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미운 남의 새끼'로 재출격해 무더위도 잊게 할 시원한 웃음 폭탄을 날린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형제 대첩'을 벌이며 폭소를 자아냈던 바. 이번에는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해 함께 캠핑을 떠났다.

형 양세형은 마트에 들러 장을 보는 동안에도 야무진 살림꾼 면모를 뽐내 모(母)벤저스로부터 "여자들보다 더 잘 안다", "잘 살겠다", "야무지다"고 극찬을 받았다. 특히나 양세찬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일을 시키는 노련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호정은 "엄마가 아들 데리고 다는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양세형은 평소 낚시를 꽤 즐기는 낚시꾼답게 낚시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양세찬의 기를 죽였다.

반면에 양세찬은 뭐든지 형보다 살짝 어설픈 모습으로 녹화장에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장을 보면서도 양세형은 싸고 좋은 식재료를 사기 위해 열중하는 반면에 양세찬은 시식을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캠핑 여행은 양세찬이 고생한 형 양세형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형한테 몸만 오라고 한 상황이었지만 갈수록 모든 일이 양세형의 진두지휘 하에 진행됐다.

그러나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전세역전의 상황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텐트 치기에 나섰고, 양세형은 설명서를 읽으면서도 텐트 치는 것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이내 텐트 치는 법을 알고 양세형을 가르쳐 반전 역전극을 펼쳤다.
동생은 나만 믿어라. 형은 불안하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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