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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골 폭발! 바르셀로나 골망 '출렁'

<앵커>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토트넘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스페인의 명문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프리 시즌 대회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바르셀로나 전에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토트넘이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후반 28분 추격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에릭센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프리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2분 뒤 토트넘의 두 번째 골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재치 있는 힐패스로 기회를 만들어 은쿠두의 동점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정규 시간이 2대 2로 끝난 뒤 곧바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해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5대 3으로 진 토트넘은 오는 수요일 AC 밀란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영국으로 돌아가 다음 달 11일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준비합니다.

리버풀이 새로 영입한 스위스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샤키리는 맨유 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점프하며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며 리버풀의 4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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