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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이커, 여자 배영 100m 세계신기록 58초00

미국의 캐슬린 베이커가 여자 배영 100m 세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베이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린 미국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8초00에 레이스를 마쳐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건 베이커는 지난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캐나다의 카일리 매스가 세운 종전 세계 기록 58초 10을 1년여 만에 0.10초 단축했습니다.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팬퍼시픽선수권대회 미국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베이커는 처음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운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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