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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곳곳 한국전 정전65년 기념

세계 곳곳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한국전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북한이 6·12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유해 송환 소식을 접한 참전용사들이 감격했습니다.

미국 한국전참전용사협회는 워싱턴D.C.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참전 유공자 백여명과 주미대사관 국방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캐나다도 수도 오타와, 온타리오 주 브램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버나비 등 전역에서 '제5회 캐나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을 열고 기념했습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에 2만6천7백여명을 파병해 516명은 전사하고 천42명은 부상했습니다.

호주에서도 한국전쟁이 '잊힌 전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주제로 수도 캔버라 등지에서 정전 65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전쟁 때 유엔사를 통해 전투병력을 파견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해 그리스, 터키, 프랑스, 남아공 등 16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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