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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7⅔이닝 8K 1실점에 2타점 적시타 '원맨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투타 만능 재능을 뽐냈습니다.

커쇼는 오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회 투아웃까지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4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부상과 부진에 승운까지 따르지 않았던 커쇼는 올 시즌 가장 긴 이닝을 책임지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커쇼는 타석에서도 빛났습니다.

9번 타순에 배치된 커쇼는 1타수 1안타 2타점에 볼넷을 3개나 골라냈습니다.

특히 커쇼는 2대 1로 앞선 4회 초 투아웃 2, 3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주자를 싹쓸이했습니다.

4대 1로 벌어진 점수는 9회 말까지 이어졌습니다.

커쇼를 이어 8회 말 투아웃 1루에 조기 투입된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지키며 시즌 30호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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