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라오스 에너지·광산부장관 "댐 사고는 부실공사 때문인 듯"

라오스 에너지·광산부장관 "댐 사고는 부실공사 때문인 듯"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의 원인을 둘러싼 논란 속에 라오스 측 주무장관이 부실공사 가능성을 제기해 주목됩니다.

라오뉴스통신에 따르면 캄마니 인티라스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보조댐 사고 원인이 규격 미달의 공사 때문인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정부가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규격에 미달한 공사와 예상치 못한 규모의 폭우가 원인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캄마니 장관은 "아마도 보조댐에 금이 가 있었을 것이다. 이 틈새로 물이 새어 댐을 붕괴시킬 만큼 큰 구멍이 생겼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