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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아침마다 신문 배달하는 깜찍한 야생 여우 '포착'

매일 아침 신문을 물고 오는 야생 여우의 놀라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 등 외신들은 매일 아침 여우에게 신문을 배달받는 남성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남성 제임스 유뱅크스 씨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마다 신문 배달하는 깜찍한 야생 여우 '포착'
신문 배달을 시킨 적이 없는 그의 집에 2주 전부터 집 마당에 신문이 배달되기 시작한 겁니다. 어떤 날은 한 개만 배달되기도 하고, 또 다른 날에는 열 개가 배달되기도 했습니다.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에 유뱅크스 씨는 마당에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에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매일 아침 신문을 배달하던 사람이 다름 아닌 야생 여우였던 겁니다.
아침마다 신문 배달하는 깜찍한 야생 여우 '포착'
아침마다 신문 배달하는 깜찍한 야생 여우 '포착'
아침마다 신문 배달하는 깜찍한 야생 여우 '포착'
유뱅크스 씨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사진이 없었다면 아무도 믿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우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여우가 신문을 배달하다니", "너무 신기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James Eub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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