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긴급구호대 모레 라오스 파견…11억 원 규모 지원

정부, 긴급구호대 모레 라오스 파견…11억 원 규모 지원
정부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와 관련해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를 모레(29일) 현지에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구호대는 의료인력 15명과 지원인력 5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군 수송기로 파견되며, 피해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치료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라오스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라오스 댐 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댐 사고로 피해를 본 라오스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살름싸이 장관은 사고 직후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긴급구호 지원 지시와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계획에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