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면세점 특허 갱신·신규 발급 요건 완화 추진"

정부 "면세점 특허 갱신·신규 발급 요건 완화 추진"
정부가 면세점 특허에 관한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면세점 특허 갱신 및 신규 특허 요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올해 추진할 세법 개정 과제로 명시했습니다.

정부가 비교적 엄격하게 규정된 특허 갱신이나 신규발급 기준을 완화해 면세점 운영 및 진입에 관한 장벽을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대기업은 면세점 특허 기간을 갱신할 수 없고 중소, 중견기업은 1차례만 갱신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신규 특허는 대기업의 경우 전국 시내 면세점에서 외국인 매출액과 외국인 이용자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30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면세점 본연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어야 발급합니다.

중소, 중견기업 신규 특허는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 허용합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