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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 경기본부장에 김동광 전 삼성 감독

프로농구 KBL 경기본부장에 김동광 전 삼성 감독
한국농구연맹 KBL 경기본부장에 김동광(65) 전 서울 삼성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KBL은 제24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사무총장에 최준수(53), 경기본부장에 김동광 전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기본부장을 맡게 된 김동광 전 감독은 송도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2014년까지 삼성 지휘봉을 잡았고 2015년에는 남자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을 한 김동광 신임 본부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KBL 경기 이사를 맡은 이후 7년 만에 다시 KBL에 돌아왔습니다.

KBL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대외 커뮤니케이션, 심판부 독립성 강화, 체계적 심판 교육 및 양성을 위해 김동광 경기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준수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5월 이정대 총재가 KBL 제9대 총재에 선임될 때 사무총장에 내정됐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사무총장 선임이 확정됐습니다.

한편, 2018-2019시즌은 10월 13일 서울 SK와 원주 DB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 3월 19일까지 정규리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수는 2017-2018시즌과 동일하게 주당 14경기로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2경기, 주막 3경기를 각각 소화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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