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바라' 엄지X윤산하, MC발탁 축하 케이크 몰래 준비 '제작진 깜짝'

‘요고바라’ MC 여자친구 엄지와 아스트로 윤산하가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된 SBS MTV ‘요고바라(요즘 고딩들의 바깥 라이프)’ 첫 녹화에서 엄지와 윤산하는 첫 소개멘트를 하며 동시에 NG를 냈다. NG를 낸 이들은 서로 눈치를 보다가 제작진 몰래 숨겨놓은 케이크를 꺼내 MC 발탁 축하송을 불렀다.

엄지X윤산하의 깜짝 케이크에 제작진은 당황하면서도 감동했다. 또 현장 분위기는 훈훈해졌다. 두 사람은 “방송을 오래오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요고바라’는 요즘 10대들의 라이프를 엿보고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MC 엄지와 윤산하는 ‘10대들이 고민하는 사연’ 등을 SNS를 통해 모집 받으며 방송에서 직접 해결책을 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 10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녹화에서 선정된 사연들 또한 10대들이 실제 겪는 고민거리들로, 방송 후 큰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MC 엄지와 윤산하가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MC는 ‘요고바라’를 통해 10대들이 궁금해할 만한 각자의 일상생활을 낱낱이 공개하며 그들의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외모 리즈를 갱신 중인 엄지의 뷰티 다이어트 팁은 10대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요고바라’ 첫 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SBS MTV, 네이버TV에서 동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