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댐 사고로 최소 24명 사망·96명 실종"

라오스 댐 사고로 적어도 24명이 숨지고 96명이 실종했다고 라오스 적십자가 집계했습니다.

라오스 아타프 주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적십자 사 관계자는 "24명의 시신이 수습됐고 공식적으로 96명이 실종자 명단에 올랐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재민은 6천6백명에 달한다고 적십자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는 실종자 수는 131명이며 이재민은 3천60명이라고 말했지만 사망자 수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