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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홍윤화 "♥김민기와 연애하며 30kg 이상 살쪄"

'외식하는 날' 홍윤화 "♥김민기와 연애하며 30kg 이상 살쪄"
'외식하는 날' 홍윤화가 남자친구 김민기와 연애를 하며 30kg 이상 살이 쪘다고 밝혔다.

25일 밤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3회에는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비행기 결항으로 해외에서 돌아오지 못한 돈스파이크의 자리에 김민기가 착석, 홍윤화와 커플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두 사람은 마카롱과 다쿠아즈를 디저트로 먹고, 단골 곱창집에 가서 외식하는 모습을 공개해 군침을 자아냈다. 이들의 외식 VCR을 본 후, MC 강호동은 이 커플에게 9년 연애기간 동안 살이 더 쪘냐고 물었다.

홍윤화는 "둘 다 같이 쪘다. 오빠는 아무리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었는데 이 정도로 찐 거다. 그럼 원래 잘 찌는 체질인 전 얼마나 더 쪘겠나. 사귀고 나서 한참 쪘을 때까지 30kg 이상 쪘더라"고 대답했다.

이어 홍윤화는 "제가 살이 찐 이유가 있다. 저랑 같이 사는 친구가 요리를 엄청 잘했는데 그 친구가 요리를 해줘서 밥을 먹고 데이트를 나가면 오빠가 밥을 안 먹었다고 한다. 그럼 '나도 안 먹었어'라며 또 같이 먹었다. 오빠를 먹이느라 하루에 전 6끼, 7끼씩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그건 윤화 씨가 착해서 그렇다. 자기는 밥을 먹었어도, 상대방이 혼자 먹으면 밥맛이 없을테니 같이 먹어준 거다"라며 연인을 배려했던 홍윤화의 마음씨를 칭찬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2MC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母子), 홍윤화X김민기 커플, 박준형X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등의 출연진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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