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개 한 마리가 시원한 곳을 찾아왔습니다.
이날 광주의 한낮 기온은 36도에 육박했는데요,
더위를 피해 천연덕스럽게 주민센터로 들어온 개는 시원한 공기에 이제야 살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이게 광주의 더위인 것 같다"며 "혹시 강아지 주인이신 분 찾아가달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전남도재난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광주 지역에 무더위가 2주 넘게 이어지면서 25일 기준 광주 지역 온열환자는 4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광주 서구청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