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26일 앞둔 23일 오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카누 용선 남측대표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임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남북 단일팀의 북측 선수들이 오는 28일 방남합니다.
대한카누연맹 관계자는 "북측에서 카누 선수단 18명을 포함해 여자 농구 선수단 4명과 조정 선수단 8명, 기타 지원 인원 4명 등 총 34명이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며, "카누 선수단은 이후 곧바로 단일팀 훈련장인 충북 충주 탄금호 경기장 인근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측 카누 선수단은 경기장 인근의 한 연수원에 짐을 푼 뒤 29일부터 남측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이 관계자는 "세부 일정은 북측 선수단이 방남한 뒤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