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식품 생산공장을 시찰하고 군인 식생활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 525호 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하면서, 콩 종균 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액체로 된 종균을 만들어 부대, 구분대들에 공급하는 과업을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도 1, 2면을 할애해 공장 시찰 소식을 사진과 보도했습니다.
525호 공장은 군 식품생산 공장으로 추정되는데, 매체들은 공장의 위치를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맛도 좋고 영양학적 요구를 만족하는 기초식품들을 많이 생산해 군인들 식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한광상·조용원 등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