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화 헤일 '강렬한 데뷔'…KIA전 무실점 승리

한화 헤일 '강렬한 데뷔'…KIA전 무실점 승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이 데뷔전에서 눈부신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헤일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한화의 5-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70경기에 등판했던 헤일은 KBO리그 첫 등판에서 땅볼 유도 능력과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이며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삼진 하나를 곁들이며 KIA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한화는 헤일의 호투와 호잉, 이성열의 홈런포를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7위 삼성은 선발 양창섭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러프와 강민호, 이원석의 홈런포를 앞세워 LG를 11대 1로 대파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5위 넥센을 두 경기 차로 추격하며 가을 잔치행 경쟁을 안갯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2위 SK는 선발 박종훈의 호투와 부상으로 빠진 형 최정 대신 투입된 최항의 쐐기 홈런으로 5연승을 달리던 선두 두산을 3대 1로 누르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T는 8회에 터진 박경수의 동점 투런포와 윤석민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넥센을 8대 6으로 눌렀습니다.

NC는 연장 12회에 나온 김성욱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롯데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