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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단신 외국인 선수 쇼터 영입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올 시즌 외국인 선수로 섀넌 쇼터를 영입했습니다.

쇼터는 오늘(24일) 서울 KBL센터에서 키를 잰 결과 단신 외국인 선수 상한인 186cm보다 0.1cm 작은 185.9cm로 기록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의 가드 쇼터는 대학 졸업 후 2011년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중국, 터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월 특별 드래프트를 통해 귀화 선수 라건아(미국명 라틀리프)를 품에 안았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연봉총액 상한)이 다른 구단의 70만 달러보다 낮은 42만 달러가 됐습니다.

이 금액 안에서 쇼터 외에 한 명을 더 영입할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제도는 새 시즌부터 자유계약제도로 바뀌었습니다.

각 구단이 선수와 계약해 오는 9월 30일까지 KBL에 등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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