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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64%, 72세까진 일하고 싶다

고령층 64%, 72세까진 일하고 싶다
▲ 위 사진은 이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55∼79세 고령층 10명 중 6명은 평균 72세까지 더 일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층 구직자는 절반 가까이 친구나 친지 소개 등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임금 수준보다는 일의 양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일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55∼79세 고령층 인구 1천344만1천명 중 지난 1년간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은 227만4천명이었습니다.

구직경험자 비율은 1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고령층의 64.1%는 장래에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근로 희망 사유로는 '생활비에 보탬'(59.0%), '일하는 즐거움'(33.9%) 등이었습니다.

현재 취업자는 92.8%가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는데, 장래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 인구가 생각하는 근로 연령은 평균 72세까지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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