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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 간다" 36%…국내 휴가비는 71만 6천 원

"올여름 휴가 간다" 36%…국내 휴가비는 71만 6천 원
올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작년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 교통수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36.1%, '안 간다'는 응답은 36.7%로 나타났습니다.

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는 응답의 비율은 작년에 비해 10.5%포인트 증가한 반면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6%포인트 줄었습니다.

가구당 평균 국내 여행 지출 예상 비용은 작년 65만6천원(실지출 비용)에서 71만8천원으로 6만2천원가량 증가했습니다.

국내 여행 예정지역은 동해안·강원내륙·영남내륙· 충청내륙권은 작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남해안·서해안·제주·호남내륙권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하계 휴가 출발 예정 비율이 가장 높은 7월 말∼8월 초(7월 28일∼8월 10일)에 휴가를 계획한 이유로는 '회사의 휴가시기 권유로 인해'(45.5%), '자녀의 학원 방학 등에 맞춰'(23.6%), '동행인과 일정에 맞춰서'(19.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휴가 비율은 작년 85.1%에서 올해는 83.0%로 감소한 반면, 해외여행은 작년 14.9%에서 17.0%로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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