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다음 달부터 업무추진비나 특정업무경비 등을 지출할 때 쓰는 모든 정부구매카드를 신용카드에서 직불카드로 바꿉니다.
청와대는 직불카드도 정부구매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국고금관리법시행에 따른 결정이라며 청와대의 선도적 조치가 전 부처에 확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조치에 따라 영세·중소상공인들의 카드사 수수료 부담이 절감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청와대는 정부와 거래하는 영세·중소상공인들은 카드사 수수료 부담이 0.3%포인트 절감되고 결제대금 회수 기간도 1∼2일 단축되는 등 자영업자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