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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위크' 유세윤 "난 원래 관종…자극적인 공연될 것"

'코미디위크' 유세윤 "난 원래 관종…자극적인 공연될 것"
개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개그공연에 대해 '자극적인 것의 총집합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코미디 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번 코미디위크에서 '소통왕 유세윤'이라는 단독 개그쇼를 선보인다.

유세윤은 "제가 단독공연은 처음이다. 어떤 식의 공연을 여러분들이 좋아하실까 고민했다. 그러다 SNS에서 제가 놀았던 거,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까불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했던, 그런 느낌으로 만들었다"며 자신의 개그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통왕 유세윤'이란 공연명에 대해 "제가 원래 좀 관종이지 않나. 저희 공연장에선 마음껏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게, 공연 중간에 서로 SNS에 업로드도 하고, 그렇게 소통하면서 만들어볼까 싶다"라고 소개했다.

또 유세윤은 "원래 제가 SNS에 자극적인 콘텐츠를 한 번 올리면 한 번에 2천명 정도의 팔로워가 들어온다. 이번 공연은 자극적인 것의 총집합체가 될 테니, 만명 정도의 팔로워수가 늘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는 오는 8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 9개 공연장에서 총 21개 팀의 개그공연이 펼쳐진다. 박수홍, 남희석,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 유세윤, 김영철, 윤형빈, 박성호,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손헌수, 정태호, 김원효, 송영길,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류근지, 한현민, 이재형, 정진욱,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 변기수, 허안나 등 선후배 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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